이별클리닉 - 씨제스
글수 8,913
헤어진지 어느덧 3년..
|이별 후에..
조회수:
698,
2008.09.08 01:53:10
- 게시글 주소 : http://ssijes.com/82725
- 엮인글 주소 : http://ssijes.com/82725/cc0/trackback
헤어질때도 여기 글을 올려서 위로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못난 사람입니다.
그 당시엔 이별이란것이 너무 힘들게 다가와서 마냥 슬퍼하고 현실을 피하려만 했죠.
그렇게 힘들었던 이별이라는 시간도 어느새 흘러흘러 3년이 지났네요.
그 사람 미니홈피를 얼마나 들락날락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헤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사람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는 말에 너무 분해서
그 사람 힘들고 아파하길 빨리 헤어지길..
다시 돌아오기를 하루하루 이불 속에서 남몰래 눈물을 훔치며 신께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1년이 흘렀을 시점이었나요?
우연히 번화가에서 그 사람을 보자마자 친구와 만나자는 약속도 잊은채
눈물을 떨구면서 집으로 왔습니다.
1년째 너무 힘들었습니다.
여행을 가보기도 했고..
그 사람과 거닐었던 곳..
추억을 공유했던 모든 것을 저 혼자서 지키려고 애썼습니다.
그때는 영원할줄 알았습니다. 내가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이요..
그러나 2년째쯤 접어들면서 일도 바쁘고 여러사람을 만나다보니까
어느덧 저도 웃으면서 잘지냈습니다.
우연히 핸드폰에서 그 사람과 만난지 700일째라고 뜨는겁니다.
미처 정리하지못한 핸드폰 일정알림이었죠..
그 날 너무 그 사람이 보고싶어서 미니홈피를 가보니..
여전히 그 남자분과 헤어지지않고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 사람 행복하길 바라면서 저도 좋은 인연이 오기만을 바라고 웃었습니다.
사람 마음 참 간사합니다.
이 곳을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즐겨찾기가 되어있어서 들어와봤습니다.
제가 과거에 썼던 글도 검색해보고..
지금 읽어보니 부끄럽네요.
이제 3년째인데
들어와보니 옛 생각이 너무 많이나서
글을 끄적꺼려봅니다..
지금은 저도 다른 인연을 준비중이고 옛 이별도 이젠 추억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러다 정말 그 사람 보고싶을 날도 오겠죠..
여기계신 분들도 이별을 억지로 잊으려 하지마시고..
시간에 흘러 슬픔에 잠겨
천천히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랍니다.
좋은 인연이 다시 오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그 당시엔 이별이란것이 너무 힘들게 다가와서 마냥 슬퍼하고 현실을 피하려만 했죠.
그렇게 힘들었던 이별이라는 시간도 어느새 흘러흘러 3년이 지났네요.
그 사람 미니홈피를 얼마나 들락날락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헤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사람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는 말에 너무 분해서
그 사람 힘들고 아파하길 빨리 헤어지길..
다시 돌아오기를 하루하루 이불 속에서 남몰래 눈물을 훔치며 신께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1년이 흘렀을 시점이었나요?
우연히 번화가에서 그 사람을 보자마자 친구와 만나자는 약속도 잊은채
눈물을 떨구면서 집으로 왔습니다.
1년째 너무 힘들었습니다.
여행을 가보기도 했고..
그 사람과 거닐었던 곳..
추억을 공유했던 모든 것을 저 혼자서 지키려고 애썼습니다.
그때는 영원할줄 알았습니다. 내가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이요..
그러나 2년째쯤 접어들면서 일도 바쁘고 여러사람을 만나다보니까
어느덧 저도 웃으면서 잘지냈습니다.
우연히 핸드폰에서 그 사람과 만난지 700일째라고 뜨는겁니다.
미처 정리하지못한 핸드폰 일정알림이었죠..
그 날 너무 그 사람이 보고싶어서 미니홈피를 가보니..
여전히 그 남자분과 헤어지지않고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 사람 행복하길 바라면서 저도 좋은 인연이 오기만을 바라고 웃었습니다.
사람 마음 참 간사합니다.
이 곳을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즐겨찾기가 되어있어서 들어와봤습니다.
제가 과거에 썼던 글도 검색해보고..
지금 읽어보니 부끄럽네요.
이제 3년째인데
들어와보니 옛 생각이 너무 많이나서
글을 끄적꺼려봅니다..
지금은 저도 다른 인연을 준비중이고 옛 이별도 이젠 추억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러다 정말 그 사람 보고싶을 날도 오겠죠..
여기계신 분들도 이별을 억지로 잊으려 하지마시고..
시간에 흘러 슬픔에 잠겨
천천히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랍니다.
좋은 인연이 다시 오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