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19살 소녀랍니다
어린나이에 사랑사랑거린다고 이상한눈으로 쳐다보지말고 읽어주세요..감사합니다

일단 어디서부터 이야기를해야될지모르겠네요..
제가 만났던 이성들은 모두 난폭했어요
자기들 스트레스쌓이면 항상맞았었어요.. 작년 싸이렌에서도 한번출연한적있었답니다
그정도로 심하게맞고살았답니다 도망가지도못하고.. 심심풀이 샌드백이였죠
그인간을 교도소에 집어넣고 다른남자를 만나도 또 맞고.. 또맞고 전 맞고살아야된다는 인생을타고난거같았어요
더이상 남자면 너무싫었어요 치가떨리고 무서웠어요 그후로 저는 집밖에 한발자국도 나가지않았어요
그러던어느날 상담하는 그런대화방에서 어떤 남자를 만났어요
제가 어떻게 살아왔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었어요
동정심인지는 잘모르겠는데 그남자는 충주에살았구 저는 부산에살고있어요
한달정도 이야기하며 지내다 부산에 한번내려오겠대요
처음에는 좀 싫었어요 불안하고 어째어째하다가 만나게됐어요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는데..
아 눈물나 ..ㅋ.. 그 남자애가 저한테 고백했어요 "세상에 그런남자만 있는게 아니라 나같은 남자도 있다는걸 보여주고싶다"
정말 진심이느껴졌어요 그렇게 사랑에빠졌어요 제가 아팠던걸 알구 그 애는 제가 잘못해두 다 받아주구
항상 내가 화나있으면 항상 풀어주구 항상 웃어줬어요 저한테 믿음도 줬구요 항상 웃어줬어요..
닫혔던 제마음도 조금씩 열렸구요 그러다 100일이 됐어요..
100일날 전 케익하나 달랑 샀었어요.. 근데 그애는 100일선물이라며 저희막내동생이 7살이에요
춥다구 동생 장갑이랑 아버님 회사갔다오시면 감기안걸리시게 타드려라고 대추차 커다란 병에든거 두병이랑
어머니 감기안걸리시게 타드려라고 유자차 커다란병에든거 두병이랑 저 손발이 차가워서 동상에 잘걸려요...
항상 따뜻하게 다녀라구 목도리랑 집에서 신는 양말같은거 제가 호피무늬를 좋아해요 호피무늬 몇켤레랑..
저 너무 행복했어요

나같은애가 이런사랑을 받아도되나 할정도로 너무너무 슬펐어요 아 눈물난당..ㅎㅎ
헤어질줄몰랐어요.. 그동안 제가 너무 받기만했었던것 같아요
사랑도 행복도 마음도 모든걸 받기만했던것같아요 200일이 되기 몇일전 그애가 너무힘들었나봐요
제가 8월에 검정고시가 있었어요 200일이 다되기 몇일전 3월 19일날.. 검정고시 시험 치고나서 그때 다시연락하자고
당분간 연락하지말재요 너무힘들었나봐요.. 저 정말 잡고싶었어요 그런데 잡아도 안되요 안됐어요
울고 불고 잡았어요 정말 놓치기싫었거든요.. 결국 헤어졌어요  마지막에 자존심세워서 헤어졌어요..

그러다 3월31일날 여자친구가 생겼더라구요..? 전 정말 배신감 너무느꼈어요 너무아팠어요
저두 하나도안아프다는걸 보여줄려구 다른 이성을 사귀었었어요 근데 마음이 안가는거있죠.. 다른남자를 사귀어두
계속 비교만되고 무섭구 두려운거있죠 그애 아닌 다른남자는 다똑같을것같다 무섭다..이런생각있죠
그래서 3일도못가 헤어지고 그랬어요
이제 계속 기다렸어요 한달..두달..세달.. 네달..다섯달... 어느덧 8월이 지나 이제 9월이 다가오네요..
잊어지지않았어요

아파서 울었어요 하루세번은 울었던것같아요 보고싶었어요
항상 우는 제 모습을 보고는 어머니가 더 슬퍼하셨어요
엄마가 지켜주지못해서 미안하다고... 어린나이에 세상 사회 가 크다는걸 보여줘서 너무미안하다고
그애도 언젠가 돌아올거니까 너무아파하지말라고 그애도 아직 민주못잊을거라고 그러니까
공부열심히하고 울지말고 씩씩하게 지내고있음다시 돌아올거라고
민주가 그렇게우니까 엄마마음이 더 찢어지게 아프잖아 이러는거에요.. 저 콧물눈물 질질짜며 울었습니다

지금또한 그렇게울고있습니다...
몇일전 그애한테서 연락이왔습니다 잘지내나 궁금해서 연락해봤다그럽니다
저 너무 아팠습니다 내 남자였을때랑은 다른 무관심한 말투 너무너무 아팠습니다
차라리 연락이 오지않길 바랬습니다
혼자 아파하다 혼자그리워하다 혼자기다리다 지쳐 잊혀질때까지 기다리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저 다시 그 애 한테가고싶습니다
놓치고싶지않습니다.. 저 그애 기다려왔던만큼 아파하고 울었던날보다 몇배더 잘할수있어요
저 살려주세요.. 가만히있어도 눈물이 흘러요 저 어쩌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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