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들어오게되어서 여러님들의 사연을 읽게되고 용기얻어서 저도써봅니다...

우선 그녀와 저는 같은동네에서 초등학교시절때부터 아는사이었습니다..

저의나이 28세...그녀나이 26세 이구요....

그녀는 저를 어릴적부터 좋아했엇고 그녀17살 저의나이 19살때 처음 사랑이란걸 시작하게되었죠..

저는 일찍이 고등학교를 짤리고 그녀또한 중졸입니다....

암튼 그렇게 어린나이에 불꽃같은 사랑을 하게되엇죠...(매일붙어지냈고 정확히 동거는 한5년정도이구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연애초반 5년정도까지는 나름 잘지냈던것같아요..서로 사랑도하고 아끼고 믿으면서...

근데 문제는 제가 아주나쁜 버릇들이 많았던겁니다..(바람끼..노름..손찌검..불같은성격..욕찌꺼리까지..백수근성까지..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항상변함없이 물질적..육체적인 희생을 하면서도 제곁에있엇죠..

사랑한다는 명분하나만으로...음 10년이란 세월안에 별의별일이 다안있엇겟습니까..

(중간생략할게요)

그렇게  미운정.고운정.억지아닌 억지로..9년째 연애를 지속했구요...

저의불찰로 생긴 빚을 떠안고 해결하겠다고..그녀는 힘든결정을했습니다(술집이라도 나가겠다며..)

그렇게 그녀가 술집생활을한지도 1년이 넘게되엇고요..이렇게까지 한그녀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그녀가 술집생활을 하며 악착같이 살아보겠다고 발버둥까지쳣는데

저는 입으로만 돕는척..힘든척 하고 정작 경제적인 부분을 덜어주지못했던겁니다..아니 못한게아니라 안햇죠...

어디남밑에가서 일같은거 못하는 핑계를 변명삼아... 정말개자식이고 때려죽일놈이죠ㅠㅠ

저의 나쁜행동들과 습성을 절대 용서받거나 정당화하고싶은마음은 죽어도없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힘들게 10년가까이 연애를해왓습니다..그녀는 주는..저는 받는..그런사랑으로...

그런데 드디어 일이터진거죠..발등에 불이떨어진겁니다..긴세월 정말힘의부쳤는지 그녀가 갑자기 이별을 통보하더군요...

도저히 힘들어서 안되겟다고 절더이상은 못만나겠다고..뭐 힘든건 오래전부터 알던거엿으니..다른이유를 물어봣죠..

부득이하게 시작한거겟지만 술집나가면서 다른남자를 행여나 만나거나 생긴거냐고??

근데 그런게아니라 10년이다되어도 또그녀가 그런곳까지가잇음에도불구하고 전혀 변하지않은 생활과..더러운성질..등등..

아무튼 저의 과거 잘못을 정말 뒤늦게 깨닫게되고 이제서야 변해보인다고해서 과연그녀마음이 당장

예전으로 변하기도 쉽지않을거고..지금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너무나 오랬동안 쌓여왔던 그녀의 갈등과 골이 폭팔한것일테니까요..전화연락도 거의안하고있습니다..(한달정도...)

통화만하면 싸우게되고요..돈도 필요없으니까 그냥 이젠 자기를 놓아달라하네요...빚은자기가 어떻게든 그냥해결하겟다며..

그리하여 제가어렵게 직장을 구해서 일시작한지는 두어달이되어갑니다..더러운성격도 변하겠다고했고요..

함께산날보다 살날이 더많다는거 알고 강조하면서 그녀를 늦게나마 붙잡고싶고 못해줫던사랑..염치없지만..

이제라도 하고싶어 안달이 난상태입니다..ㅠㅠ 죽을힘을다하고 어떤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그녀를 잡는게 현명한것일까요??

아니면 그녀말데로 그냥 놓아줘야하는것일까요??그녀가 저에게 이별을 통보할거라고는 전혀 상상을못햇던터라..

지금 굉장히 혼란스럽기도하고 막 미쳐버릴것같습니다..그렇게 못하고살았음에도..그 몸에배인 익숙함이랄까...

소유욕도 강해서 그녀가 막상 떠난다는 말이 그냥화도나고요 저라는인간 참 개자식이죠 ㅠㅠ

제가 매달리고 용서빌어도 이젠 저에게 돌아갈맘도없다고합니다 나쁜감정뿐이고 좋은감정 1%도없다면서요...

그렇게 매달리고 매달려서 겨우 진정까지시키고서야 제말을 들어주는척하거라구요..대신 제안을하나합디다...

그제안은 나쁜감정회복하게끔 1년정도의 시간을  먼저달라고 요구를하고 놓여있는 지금 해결되지않은 빚.금전부분은

전적으로 제가 해결해나가야되고요...전화랑 만나는건 자기가 원할때만 가능하다하네요...물론 잠자리따윈 더더욱힘들거고요..

10년을 개같이 못하고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제 손익을 따지고 있는 제가 너무나도 싫습니다..

나를위해서 9년을 더심하게 고통받고 힘들게 살아온 그년데 그녀가 제안하는 별거아닌 이것조차도 벅차게느껴져서

할수있을까 없을까를 고민하고 있는 제자신이 너무나 싫고 한심합니다...

아무튼 정말 엄청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좋은 조언이나 해결책좀 제시해주세요...

어떤선택이 옳은것인지....또 어떻게해야하는것일지를....간절히 부탁드립니다...ㅠㅠ

여자는 한번 돌아서거나 맘접으면 절대돌아오지않는다던데..당장은 버겁게느껴지는 제안을 만약 이행만한다면...

돌아오거나 예전처럼 지낼수있을까요 과연???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