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많이 보고싶네요.
사귄지 1년 조금 넘었는데 2주전에 헤어졌습니다.

제가 너무 못해준게 후회가 됩니다...

그녀는 취업준비를 하고 있었죠.. 저는 조그마한 중소기업에 교수 추천으로 취업을 했구요.
신입사원으로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어요.

취업하고 한달동안은 별다른 일없이 잘 지냈어요.
전화는 자주 못했고 문자는 몇번 했어요.
전화를 하면 말주변이 없어서 그런지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여기서부터 잘못했던것 같아요.....

취업준비한다고 많이 힘들었을텐데 말로만 파이팅이라고 하고 힘내라고만 해준거 같아요.
그녀가 파이팅이라고 하는거 싫어 한다고 해서 언제부턴가 힘내라고 말햇죠....
나의 이런 말이 잘못된건지 그때는 몰랐어요.

일하면서 그녀가 보고싶어 만날수 잇는 날만을 기다렸어요.. 그녀도 취업준비하느라 많이 바쁘고 저또한 평일에는 8시까지 일을 하니깐 주말만 바라보고 살아왓는데 다른 약속이 있는지 계속 만나는 날이 미뤄지게 되었어요.
그렇게 2달이 지나고...... 한날은 악몽을 꿨어요 그녀에게 차이는 꿈을........
그때는 꿈은 반대다. 괜찮을꺼다 스스로 위안하며 지내고 있는데....
헤어지자는 문자를 받았어요.....

문자로 끝낼수 없어서 그녀의 집앞에 찾아갔어요...
집앞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헤어지자는 이유가 힘들때 의지를 할수가 없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리고 힘내라는 말 싫다고 했는데도 계속 한다는 말과 이해해주는 척 하면서 하나도 이해 안해준다는 말을 들었어요.
한번만 더 생각해 볼수는 없냐고 노력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마음이 떠났다며 안된다고 하더군요....
붙잡고 싶었지만 의지를 할수 없다는 말을 듣고 아무말도 할수 없었어요

그렇게 돌아와서 갑자기 회사에 일이 많아져 바빠지고 힘은 없는데 일은해야하고
힘든 일의 연속이었어요... 그녀가 첫사랑이어서 그런지.....
주위에 있는 모든것이 그녀와 처음으로 함께 한것들...함께 산물건....
계속 계속 생각이 나네요...

그때 왜 자주 전화를 안했을까...
그때 왜 말을 못알아듣고 힘내라고 했을까...
그때 왜 더 적극적으로 잡지 못했을까....

많은 후회가 되네요....

내가 용기가 없는건지.. 무엇을 두려워 하는건지... 보고싶어도 아무것도 못하고 있네요...
이메일을 써볼까, 문자를 해볼까 여러생각을 해봅니다. 전화를 하면 받아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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