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넷에 처음 만났던 남자가

이제 10일후면 1년이 되가는 그날..

전화해보니 다른여자가받더라구요..

전여자친구더군요..

다시 시작하기로했다네요..

일주일전에 몇번봤다던 얘기에 제가 난리치고 울고불고

다신안만나겠다고 너가 이렇게 싫어하는줄몰랐다고

다짐받은게 일주일전..정확히일주일후에 이런일이 생겼네요

전 일본유학중..이제 2주면 한국가는데 1년기다려놓고 2주남았는데 가버리네요..

그남자 바꾸라고 나랑 정리된거없다고 너 줄테니까 헤어지자는 말 듣게 해달라고...

전화받기싫어해서 자기가 받는다던 전여친..끝까지안받더군요

담날 아침까지..그여자가 갖고있더라구요

추하지않아요??라는 전여친의 말에 가슴이 찌져졌습니다..

계속 전화도 안받고 피하는 그..여자앞에 세우고 모하는 짓인건지...


엄마한테 울고 칭구한테울고 다음날 비행기타고싶을정도로 미치는날들이네요

그제보단 어제가 나은거같고 어제보단 오늘이 나은거같은데

오늘 학교가다가 울었어요 ㅠㅠ

나랑 공항에서 1년만참고 잘기다리고있을테니까 잘갔다오라고 했던 추억이 생각나서..

이남자 후회하겠죠??

이제 더이상 전화안하렵니다..국제전화도 만만치않고..

오늘은 또 누구한테 전화하면서 하소연 해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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