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래 만났다.  아주 우연히 만나게 되어서 아주 우연히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가 보여주는 모든 것을 믿게 되었다. 결혼 날짜를 20여일 앞둔 난 아주 우연하게 그가 나에게 아주 오랬동안 거짓을 말하고 있었음을 발견했다.  그는 나와 사귀는 내내 직업이 없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 긴 세월을 하루같이 속여온 것이다.  그의 집은 망한 상태였고 결혼을 시킬 능력도 없었다.  그는 끝까지 나에게 이유를 말하지 않았다.  왜 거짓을 말했는지...... 어떻게 내가 모르고 지날거라고 생각 했는지..........................하긴 그 오랜 세월을 모르고 지내왔으니..................................

우리집을 보고 나에게 일부러 접근한 거였는지, 아니면 내가 그렇게 우스웠는지 묻고 싶다.  난 이유를 알고 싶다.

차라리 직장을 구해달라고 하던가, 왜 솔직해 지지 못했을까?

가장 미치겠는 건, 아직도 결혼하려던 그가 보고싶다는 것이다.  이 바보~~~~~~

이유를 아시는 분은 대답좀 해 주시겠습니까? 부탁 드립니다.
이 게시물을..